‘과거와 현재의 색다른 조화’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성수동은 현재 MZ세대가 가장 사랑하고, 패션 및 문화산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핫 플레이스’입니다.
성수동으로 모여드는 패션 브랜드들은 감각적인 개성으로 성수동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으며, 패션 뿐만 아니라 뷰티, 조명·가구 등과 같은 리빙 디자인 브랜드들도 하나둘 모여들어 성수동은 이제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무신사·젠틀몬스터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에 모이는 패션기업들
2010년대 중반부터 성수동이 국내 트렌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화제의 패션 기업들도 하나둘 성수동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이 된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 전 세계 50개국에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두 기업 모두 올 하반기 내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해 올 계획입니다.
앞서 유명 핸드백 브랜드 분크는 2019년 성수동에서의 팝업전시 이후 2020년부터 성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고, 최근 성동구와 함께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프로젝트 성수’를 진행한 온라인 패션브랜드 인사일런스도 2014년부터 일찌감치 성수동에 자리를 잡고 성장해 왔습니다.

쇼핑만 하는 곳 아니다
‘색다른’ 성수의 매력
‘과거와 현재의 색다른 조화’는 성수동이 이색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북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중요한 이유입니다. 성수동에 자리한 패션브랜드 매장에서도 이 같은 특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컬렉션 출시 때마다 ‘옷 좀 입는다’는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는 2014년부터 성수동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성수동 지역의 또 다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붉은 벽돌 건물에 자리한 아더에러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스페이스 2.0’은 마치 우주를 주제로 한 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피치스 역시 올해 4월 성수동에 전시와 의류 매장·식음료 매장 등이 배치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을 열었습니다. 역시 성수동에 자리한 디자이너 브랜드 마지셔우드와 오소이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감으로 무장한 핸드백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트렌드 바람 불자
젊어지는 ‘성수 수제화’
수제화 명장인 부모 세대를 이어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2세대 수제화 장인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빌리스앤코, 피노아친퀘, 미닉스, 베티아노, 피에드마리에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은 부모님의 노하우와 젊은 감각을 결합하여 브랜드를 재창조했고,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국내 연예인들은 물론, 비욘세·사라 제시카 파커·리한나 등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성수동 수제화의 진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유·선미·청하 등이 신으며 화제가 된 브리아나는 2018년 성수동에 매장을 연 브랜드입니다. 국내 첫 매장을 2019년 성수동에 연 율이에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의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에도 입점하며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시작된 수제화 브랜드 레이크 넨 역시 해외 20개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