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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기자가 간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집니다”
경수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윤명업, 정은영 님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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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및 구술정리_ 구민기자 이기남, 최상옥

경수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윤명업, 정은영 님

저희는 경수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지도사로 어느덧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경수초등학교에 다닐 때 녹색어머니회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워킹스쿨버스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여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킹스쿨버스는 ‘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뜻으로, 저학년인 1~3학년 학생들 중 신청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워킹스쿨버스정류장에 아이들이 모이면 함께 걸어서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막상 이 일을 시작해보니 평일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어김없이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 차량통행이 많은 골목길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땐 위험한 요소가 많고 복잡하여 긴장을 하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이면 특히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가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특히 1~3학년 동안 지도했던 학생들이 4~6학년으로 진학한 후 부쩍 자란 모습으로 반갑게 달려와 인사할 때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워킹스쿨버스를 신청한 학부모님께는 단체채팅방을 통해서 등하교 알림을 보내드리고 때때로 사진도 찍어서 공유해드리면서 소통을 하고 있는데 좋아해주시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희도 기쁩니다. 부모님들이 저희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만큼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교를 책임지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방학기간에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까지 지도하게 되어 맞벌이 부부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합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애정을 담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건강관리도 꾸준히 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경수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윤명업, 정은영 님

2022년 4월호
2022년 4월호
  • 등록일 : 2022-03-25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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