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및 구술정리_구민기자 권기정, 박정숙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성동구 내 163개의 경로당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인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시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합하는 등 노인 복리 증진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기 위해 1969년 발족한 단체입니다.
제가 지회장을 맡으며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노인을 공경하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노인들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대신 노래교실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주민들과 쉽게 어울리는 경로당 문화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성동구와 노인회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을 때 지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재능 나눔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핵가족 사회가 되며 마을 봉사 일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 마을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아는 우리 노인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은 환경미화와 순찰 등 분야에서 도움을 받고, 노인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등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월 27일 왕십리광장에서 2022년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열립니다. 그동안 쌓인 답답함을 날려버릴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터 관내 복지관·복지센터의 축하공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유명 가수 초청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성동구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