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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기자가 간다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더해요.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용순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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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및 구술정리_ 박정숙, 박현주 기자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법인 형태의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로 출범하였습니다. 9년 동안 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다가 작년부터는 센터장으로서 지역 중심의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이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근무하는 동안 보람을 느끼는 일이 참 많지만 지난 2월, 시리아·튀르키예 발생한 대지진으로 긴급 구호금과 물품을 모집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대규모의 재난이 갑작스럽게 일어났던 탓에 물품 모집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구호물품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데다 물류센터 수용공간 및 선별인력이 부족하여 물품 수송마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대사관과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성동구에서 직접 검수를 마친 모든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월 13일부터 시작된 16일간의 모집활동이 마무리되고 기부금 약 1억 8천만 원, 약 20톤의 구호물품이 모였습니다. 대가 없이 마음을 나눠주신 성동구민 여러분과 그 외 전국각지의 기부자분, 구호물품 접수, 분류, 수송 등에 힘을 보태준 봉사자분, 구호물품 사용법 안내 등을 위해 기꺼이 번역에 도움을 주신 분 등 수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한 튀르키예 유학생들의 모습은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봉사는 어렵지 않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작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려고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작은 온기를 더 멀리, 더 크게 나눠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향해 언제나 열려 있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용순 센터장

2023년 4월호
2023년 4월호
  • 등록일 : 2023-03-28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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