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및 구술정리_ 이연미, 이혜숙 기자
2024년도 성동구 행정체험단으로 활동 중인 김주경입니다. 평소 공공기관 근무에 관심이 많았지만 대학생이 아닌 저에게는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늘 아쉽기만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성동구 행정체험단 신청대상이 ‘모든 청년’으로 확대된 덕에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일 기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성동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자료 정리 및 문서 작성을 보조하고 자동차 등록 관련 대민 업무를 하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낯선 용어와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실수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천천히 적응하면서 구청 주무관님들과 행정사 선생님의 든든한 지원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일이 많이 손에 익어 서류 정리도 금방 해내고 돌발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안내를 이어갈 수 있는 저만의 비법도 터득했답니다. 행정체험단 활동은 실무 경험 외에도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80명의 행정체험단이 한데 모이는 워크숍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나누면서 공감대와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자의 행정체험을 토대로 새로운 성동구 정책을 건의하는 과정은 청년이자 주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행정체험단 활동은 막연하던 미래를 구체화하게 해준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민하던 행정 직무에 대한 상상과 실재를 확인하고 제 성향을 돌아보며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꿈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목표를 이루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동구 청년 행정 체험단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