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기자가 간다
[성동人터뷰] 몽골까지 이어진 성동의 푸른 손길, 2024 성동V-볼런투어 우수 자원봉사자 노현숙, 이승현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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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및 구술정리_ 김미현, 박정숙 기자
안녕하세요, 성동구 우수 자원봉사자 노현숙, 이승현입니다. 저희는 지난 7월 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4박 5일간의 몽골 해외 봉사 ‘성동 V-볼런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어르신과 대학생의 조합이 생소할 수 있지만, 이웃이자 한 명의 봉사자로서 함께하며 세대차를 넘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볼런투어’는 여행과 봉사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성동을 넘어 전 세계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땅에 ‘성동숲’을 조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척박한 진흙땅에 묘목을 심고 물과 비료를 주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상당한 체력이 소모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언젠가 나무들이 훌쩍 자라 우리나라 기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라며 그루마다 애정을 담아 심었습니다.

▲ 노현숙

▲ 이승현
사람들과 교류하며 얻는 에너지가 봉사의 원동력이라 생각하기에 나눔과 힐링이 공존하는 이번 볼런투어가 더욱 보람차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성동구민이라는 공감대 덕에 낯선 공간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모든 봉사자가 게르에 모여 연령과 성별을 초월하여 나눔의 소감을 공유했던 뭉클한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모두가 잘사는 세상, 서로를 이해하며 보듬을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동행,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