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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기자가 간다
버려진 재활용품,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깨끗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의 시작입니다” - 성동구자원회수센터 장호진 파트장님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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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및 구술 정리 _ 이연미, 김현자 기자

장호진 파트장님

안녕하세요. 성동구자원회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호진 파트장입니다. 자원회수센터는 가정과 상가 등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재질별로 선별하고 압축해 다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곳입니다.

센터에는 하루 평균 40~60톤의 재활용품이 들어오며, 이 가운데 월평균 70~75%가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선별·압축한 재활용품은 전문업체로 보내져 세척·가공 과정을 거친 뒤 새로운 제품의 원료가 됩니다. 플라스틱은 의류나 가방으로, 금속류는 새로운 금속 제품의 원료로, 스티로폼은 단열재 등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효율적인 선별을 위해 자동화 설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계가 무게나 재질 등에 따라 재활용품을 1차로 분류하고,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작업자가 직접 2차 선별을 진행합니다. 사람의 손을 거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자의 안전’입니다. 작업 중 사고 위험이 있어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실제로 물티슈나 거울, 도자기류 등 재활용품과 구분해 배출해야 하는 품목이 섞여 들어오거나, 오염물질이나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은 재활용품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는 선물 포장 상자와 스티로폼 완충재 등의 배출이 늘어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에 조금 더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활용품도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입니다. 작은 관심이 버려진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동구자원회수센터도 꼼꼼한 선별을 통해 자원순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호진 파트장님

2026년 9월호
2026년 9월호
  • 등록일 : 2026-08-26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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